다카이치, 내년 봄 미국서 트럼프와 회담 추진

장현주 hjang@mbc.co.kr 2025. 12.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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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년 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7일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갈등은 빚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4월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찾아 미일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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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도쿄에서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 [연합뉴스/EPA 제공]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년 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7일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갈등은 빚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4월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찾아 미일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군 함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를 대상으로 레이더 조준한 사건 이후에도 일본을 일방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거리를 두며 사실상 중립 외교를 펴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미국 방문 시기를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일본에 우호적인 발언을 끌어내려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일 갈등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측이 원하는 견해를 적극적으로 표명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되도록 빨리 회담하고자 한다"며 의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686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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