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혜택"…삼성전자, 새해 맞이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한 달간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2026 삼세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삼세페'는 가전·모바일·IT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2026 삼세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AI 구독클럽’과 1월에 몰리는 혼수·입주·이사 수요를 반영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AI 패키지’는 TV·냉장고·세탁건조기 등 대형 가전을 구매할 경우 품목당 최대 5만원,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등 소형 가전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돼 왔다.

올해에는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의 AI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AI 패키지’ 고객에게 기존의 2배인 ‘더블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AI 구독클럽’으로 AI 패키지 제품을 구매할 경우 혜택이 세 배로 커지는 ‘구독 트리플 혜택’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최대 15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닷컴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17개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월 가전 수요가 몰리는 혼수·입주·이사 시즌을 고려해 맞춤형 혜택도 확대했다. 행사 기간 삼성스토어에서 ‘혼수클럽’과 ‘입주클럽’에 가입한 뒤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혼수클럽’ 가입 고객이 5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9대 가전 무상 서비스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이사클럽’ 가입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멤버십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혜택을 준비했다”며 “혼수·입주·이사 고객뿐 아니라 가전 교체를 고민했던 모든 고객에게 이번 ‘2026 삼세페’는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유진 기자 newjeans@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