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iM금융지주, 실적 개선세 뚜렷…목표가 1만8500원”
흥국증권은 1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보이는 가운데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효율적인 영업망 확대 전략도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1만8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iM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1만4490원이다.

흥국증권은 iM금융지주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2026년 실적으로는 영업이익 706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151억원이 전망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11.1% 늘어난 수치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원화 대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이자 이익이 전년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PRM 제도에 기반한 수도권 여신 성장도 iM금융지주의 이자이익 증가를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iM금융지주 연말 결산 배당만을 시행하고 있어 4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배당금 증액이 필요하다는 게 흥국증권의 분석이다.
다만, 유 연구원은 선별적인 대출 성장과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내년 말 기준 CET1 비율은 12.0%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38.0%, 배당수익률은 5.2%가 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경쟁사들이 주주환원율을 빠르게 올리고 있고 단기간 내에 CET1 비율 12.3% 상향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평가) 격차 축소를 위해서는 보다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며 “또 감액배당이 가능한 만큼 더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기업가치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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