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GRRC, 바이오 연구데이터 '우수 성과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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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경기지역연구센터(GRRC)를 이끄는 정이숙 교수(아주대 약학대학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성과 1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 사업은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신뢰성과 재현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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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으로 고령화 대응 소재 개발

아주대학교는 경기지역연구센터(GRRC)를 이끄는 정이숙 교수(아주대 약학대학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성과 1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 사업은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신뢰성과 재현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이 평가는 이 기간 수행된 총 173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와 사업화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상위 10개 과제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 교수 연구팀은 GRRC 참여기업인 쎌바이오텍, 코아스템켐온과 공동으로 '유산균 발효 천연소재를 활용한 스트레스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연구 데이터 검증을 바탕으로 한 실험 결과의 신뢰성과 더불어 기술 이전 실적이 높게 평가되면서 우수 성과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고령화로 인한 난치·미해결 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아주대 GRRC가 추진해 온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중심 연구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학과 연구진은 우수 성과 선정이 향후 GRRC 연구성과의 확산과 후속 사업화, 기업 연계 확대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아주대 GRRC는 '고령화 미해결 질환 대응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용화·기술사업화 중심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유산균 발효 천연소재, 기능성 소재 개발, 미용·헬스케어 분야 응용 등 산업 수요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정이숙 교수는 “이번 성과는 GRRC 참여 연구진과 기업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의 미해결 질환과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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