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미쳤나' 가출 부부 남편, 위자료 꾸역꾸역…'윤유선 남편' 이성호 "진실성 없다" 분노 ('이숙캠')

이유민 기자 2025. 12. 19.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가출 부부'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됐다.

긴 시간 반복된 갈등과 폭로, 책임 공방 끝에 부부는 결국 서로 다른 선택을 내렸고, 그 과정에서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전직 판사인 이성호의 날 선 발언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27년간 판사로 재직한 전직 판사 이성호 변호사는 '이혼숙려캠프'에 조정장으로 출연해, 법조인의 시선으로 부부 갈등에 현실적인 판단과 조언을 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이혼숙려캠프'에서 '가출 부부'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됐다. 긴 시간 반복된 갈등과 폭로, 책임 공방 끝에 부부는 결국 서로 다른 선택을 내렸고, 그 과정에서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전직 판사인 이성호의 날 선 발언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캠프를 마친 뒤 최종 선택의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남편은 아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캠프를 통해 아내의 마음을 알게 됐고, 아이들 때문에라도 한 번쯤 더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반면 아내의 선택은 달랐다. 아내는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살아왔다. 이제는 아이들과 제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며 이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보인 그는 "상대의 속마음을 알게 됐고, 더는 버틸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단순한 이혼 여부를 넘어, 결혼 파탄의 책임과 '진실성' 문제였다. 남편 측은 "아내의 10차례 이상 가출, 최대 1년에 가까운 장기 가출, 최근 2년간 타인과의 동거"를 언급하며 아내의 귀책을 주장했고, 위자료로 3천만 원을 요구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에 아내 측은 "20년 결혼 생활 중 16년간 폭언과 폭행이 지속됐고, 생활비를 단 한 번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며 정면 반박했다. 특히 "결혼 당시 가져온 돈과 이후 경제적 부담 대부분을 아내가 떠안았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위자료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중, 조정자로 나선 이성호 전 판사는 남편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혼인의 기본 전제는 진실성"이라며 "남편 분의 말에는 진실성이 되게 많이 떨어진다"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혼을 앞둔 아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진실이 없는 사람과 행복을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성호는 또 "잘못의 크기를 서로 나열하며 싸우면 고통은 몇 배로 커질 뿐"이라며, 금전적 다툼 역시 현실적인 선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결국 위자료 문제는 법적 다툼으로 이어가지 않기로 했고, 재산 분할은 채무를 기준으로 6.5대 3.5 비율로 조정되며 일단락됐다.

마지막 발언 시간, 아내는 "너무 많은 세월을 견디며 살았다. 이제는 조금 편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고, 남편은 "각자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담담히 정리했다. 끝내 두 사람은 이혼을 선택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한편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27년간 판사로 재직한 전직 판사 이성호 변호사는 '이혼숙려캠프'에 조정장으로 출연해, 법조인의 시선으로 부부 갈등에 현실적인 판단과 조언을 더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오후 10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