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배구 예능→태국 국대 대체자 낙점…김연경 애제자 韓 데뷔 임박, 꼴찌팀 희망이 되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자미안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의 V-리그 데뷔가 임박했다.
인쿠시는 최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아시아쿼터로 합류했다. 정관장은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태국 국가대표 출신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지명했다.
2024-2025시즌 막판 현대건설 소속으로 뛰던 위파위는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정관장은 빠른 재활을 기대하며 위파위를 지명했으나, 위파위의 재활 속도는 더뎠고 결국 위파위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정관장을 떠나게 됐다.
정관장의 새로운 일원 인쿠시는 배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했다. 김연경의 애제자 중 한 명이었다.

한국 적응이 따로 필요 없다. 2022년 한국에 처음 온 인쿠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목포여상을 거쳐 올해에는 목포과학대에서 뛰었다. U-리그에서 6경기 159점 공격 성공률 44% 리시브 효율 22%를 기록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180cm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11일 몽골로 건너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은 인쿠시는 17일 새벽에 들어왔다.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까지 마쳤고, 정관장은 18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공식 선수 등록을 마쳤다. 등번호는 1번이다.
이례적으로 인쿠시의 V-리그 데뷔전이 될 수 있는 19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인쿠시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쿠시를 향한 언론의 관심이 크다는 의미다.
다만 V-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뚜껑을 까봐야 안다. 아직 프로 무대에서 뛴 적도 없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했고, 또 다른 팀의 국내 에이스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또한 몽골 출국으로 인해 6일간 훈련을 하지 못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다.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이선우, 박헤민, 곽선옥, 전다빈 등이 들어갔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정관장이다. 아직 파악이 덜 된 인쿠시가 비밀병기가 될 수도 있다.
정관장은 인쿠시의 합류, 복귀를 앞둔 베테랑 세터 염혜선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아직 3위와 승점 차가 8점에 불과하다. 어쩌다 보니 정관장의 히든카드가 된 인쿠시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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