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자 모집

조언 기자 2025. 12. 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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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매월 지급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로 더 많은 가구가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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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하 청년 포함 생계급여 가구까지 지원 대상 확대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가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매월 지급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채소와 과일을 비롯해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가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신규 신청은 오는 12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1551-0857)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 처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로 더 많은 가구가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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