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안 돼”…자존감 낮추는 혼잣말 6가지

김수현 2025. 12. 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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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혼잣말도 습관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존감 깎아내리는 이런 혼잣말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

죄의식을 표현하는 말 대신에 "난 오늘 운동 안가기로 했어"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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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도 습관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혼잣말도 습관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남에게는 조심스럽지만, 자신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냉정하게 비난을 서슴지 않는 사람도 많다. 비난하는 부정적인 혼잣말은 자기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자존감 깎아내리는 이런 혼잣말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

◆ "난 운이 없어"

이루지 못한 목표를 놓고 단지 '운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기계발 전문가인 노아 세인트 존 박사는 "행운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기회를 가지기 위해 더 노력할 때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NS 등에서 팔로우한 사람의 삶과 스스로의 삶을 비교하지 말자. 사람은 각자 다른 삶을 살게 마련이다.

◆ "난 원래 안돼, 못할 거야"

자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부정적인 말에서 멀어져야 한다.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할 수 없어", "못할 거야"라는 말은 이미 목표에서 멀어진 것을 의미한다. 반드시 할 수 있고 앞으로 성공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편이 좋다.

◆ "난 뚱뚱해, 못 생겼어"

자기 멸시형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말을 선택해보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기 비하는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언어를 스스로에게 마구 던져서는 곤란하다. 가급적 자기 멸시형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말을 선택해보자. '뚱뚱해' 대신 '난 건강해', '못 생겼어' 대신 '난 개성 있게 생겼어'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세상 일도, 알고 보면 마음먹기 나름이다.

◆ "~했어야 했는데…"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 혼잣말도 일종의 죄의식 표현일 수 있다. 죄의식을 표현하는 말 대신에 "난 오늘 운동 안가기로 했어"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이처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심리적인 자신감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후회하는 말투나 강요하는 말투를 사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제어하기 보다는 자신의 '선택', '의도', '욕구', '원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단어를 쓰는 것이 자신감과 행복감을 높여준다.

◆ "이번에도 실패야"

스스로 '실패자'라는 오명을 덧씌우면 놀랍게도 무엇을 하든 실패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스스로 '실패자'라는 오명을 덧씌우면 놀랍게도 무엇을 하든 실패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들은 거의 대부분이 자기실현적 예언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 '긍정의 코치'가 돼야 할 이유다. 임상 심리학자 커민스 박사는 "실망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라는 것이다.

◆ "절대로"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때 '절대로'라는 말을 쓰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 단어는 '독성'을 지니고 있다. 임상 심리학자 케이트 커민스 박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일 때 무의식적으로 "절대로 살을 많이 빼지는 못할 거야"라고 생각하면, 이미 스스로 실패를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감량 목표 달성은 정말 불가능 해진다. '절대로'라는 말은 부정적 문장에서는 되도록 사용을 피해야 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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