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재난 지원 화제…“신태용은 수마트라 재난에 연대했다”

박진우 기자 2025. 12. 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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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재난 지원 사실이 밝혀지며 현지에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콘텍스'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신태용 전 감독이 수마트라섬 재난 피해자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그는 아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콘텍스'는 "한 SNS 계정은 여러 단체가 참여한 구호 물품 전달 현장을 공개했는데, 그중 한 명으로 신태용 감독의 이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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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재난 지원 사실이 밝혀지며 현지에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콘텍스’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신태용 전 감독이 수마트라섬 재난 피해자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그는 아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수마트라섬은 심각한 재난 피해를 겪고 있다. 폭우와 산사태가 겹치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고, 시설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수마트라섬에서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이에 각지에서 구호 물품이 전달되고 있는데, 신태용 감독 또한 지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텍스’는 “한 SNS 계정은 여러 단체가 참여한 구호 물품 전달 현장을 공개했는데, 그중 한 명으로 신태용 감독의 이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는 재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나오는데 ‘신태용 감독은 수마트라·아체 타미앙 재난에 연대했다’는 문장과 신태용 감독의 얼굴이 나온 피켓을 들고 있었다. 매체는 “신태용 감독은 큰 주목이나 요란한 홍보 없이, 수마트라 지역을 강타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자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이 같은 인도적 행보는 현재 SNS를 중심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직 신태용 감독의 선수 폭행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울산HD를 떠나고 난 뒤, 정승현은 인터뷰에서 신태용 감독이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신태용 감독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시상식에서 “폭행과 폭언을 한 적 없다. 그랬다면 감독을 다시는 안 할 것이다. (정)승현이가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표현이 강했던 것 뿐이다”라며 폭행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논란이 커지고 결국 신태용 감독이 울산 사령탑 시절 정승현의 뺨을 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대중들은 ‘폭행이다’, ‘친근함의 표시일 뿐이다’라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결국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윤리센터가 조사에 착수했고, 울산은 “상위 기관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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