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가고 싶나? 비솃, 유격수 아닌 2루수로도 뛸 수 있다는 의사 밝혀...LAD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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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내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솃이 다음 시즌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MLB.com'은 최근 "비솃이 그를 원하는 구단을 향해 본인이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솃은 내년부터 28세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최소 4~5년 동안 전성기를 보낼 수 있다.
다저스는 만약 비솃을 영입한다면 종전까지 2루수로 나섰던 토미 에드먼을 중견수로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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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내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솃이 다음 시즌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MLB.com'은 최근 "비솃이 그를 원하는 구단을 향해 본인이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솃은 리그 정상급 타격 재능을 갖춘 내야 자원이다. 지난 2019년부터 통산 7시즌을 소화하며 타율 0.294 111홈런 437타점 60도루 OPS 0.806을 기록했다. 올해도 타율 0.311 18홈런 94타점 OPS 0.840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만약 지난 9월 무릎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안타 1위는 99.9% 비솃의 몫이었을 것이다.
다만, 비솃은 커리어 내내 유격수 수비에서 큰 약점을 드러냈다. 단축 시즌을 제외하면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에서 양수를 기록한 경우가 지난 2024시즌 단 한 번 뿐이다. 올해는 무려 -13을 기록하며 리그 최악의 유격수로 불리기도 했다. 유격수 치고 송구 능력이 너무 떨어져 공을 정확하게 잡아도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반전이 일어났다.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한 뒤 100% 회복하지 못한 비솃은 2루수로 경기에 나섰다. 거의 처음 나선 2루에서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오히려 2루가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비솃과 FA 시장이 열린 직후부터 꾸준히 연결되는 구단이 LA 다저스다. 다저스는 현재 2루 자원과 젊은 우타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솃은 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다. 비솃은 내년부터 28세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최소 4~5년 동안 전성기를 보낼 수 있다. 게다가 컨택 능력이 좋은 우타자로서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좌우 균형을 맞추며 상위 타선에 배치될 수 있다.
다저스는 만약 비솃을 영입한다면 종전까지 2루수로 나섰던 토미 에드먼을 중견수로 보낼 전망이다. 또 앤디 파헤스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글러브를 착용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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