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의 2025년, 그리고 미래를 향한 각오 “모든 측면에서 발전할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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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측면에서 발전하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한 해의 끝에서 이상혁은 2025년을 돌아봤다.
T1은 큰 기대와 함께 2025년을 시작했다.
이상혁은 "사실상 T1에서 프로 생활을 전부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남은 계약 기간 나 자신에게 증명해야 한다. 모든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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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전체적으로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7월 T1과 4년 재계약…2026년 계약 첫해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는 게 목표”

[스포츠서울 | 종로=강윤식 기자]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2025년도 명성에 걸맞은 성과를 냈다. 사상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연패를 이룬 T1 ‘페이커’ 이상혁(29) 얘기다. 한 해의 끝에서 이상혁은 2025년을 돌아봤다. 동시에 미래를 향한 각오도 함께 다졌다.
T1은 큰 기대와 함께 2025년을 시작했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을 비롯해, LCK 정규시즌에서는 원하는 경기력이 나왔다고 보기 힘들다.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e스포츠 월드컵(EWC) 우승에도 실패했다.

그래도 결국 가장 마지막에 웃은 건 T1이다. ‘롤드컵은 T1의 홈’이라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롤드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T1은 가장 아래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올랐다. 사상 초유의 롤드컵 3연패다.
T1 롤드컵 역사의 중심에 있는 이가 바로 이상혁이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며 T1의 롤드컵 우승을 모두 함께했다. 이번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도왔다. 그런 그에게도 올해 롤드컵은 쉽지 않았다.
이상혁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롤드컵은 전체적으로 순탄했던 적이 없다.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늘 없었다. 우리가 계속 올라갔지만, 경기력이 완벽하지도 않았다. 그날 컨디션이 중요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베테랑 이상혁도 확신을 갖지 못했던 이번대회. 그러나 롤드컵 승리는 그에게 본능에 가까웠다. ‘중국 최강’ 애니원즈 레전드(AL)를 만나 8강이 대표적이다. 팀 동료 ‘오너’ 문현준에게 그동안 해보지 않은 챔피언 문도 박사를 권했던 게 화제였다. 한 세트만 패해도 탈락인 상황 속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답을 찾은 것이다.
이상혁은 “AL전 5세트 문도 박사는 숙련도가 부족하더라도 플레이하는 게 좋다고 판단해서 권했다. 패배에 대한 걱정보다는 그 순간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경기라는 게 언제나 이길 수 없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승패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잊지 못할 2025년을 보냈다. 이제는 2026년을 바라볼 때다. 이상혁에게 더욱 의미 있을 한 해다. 지난 7월 T1과 4년 재계약했다. 새로운 계약을 시작하는 첫 번째 해다.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이상혁은 “사실상 T1에서 프로 생활을 전부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남은 계약 기간 나 자신에게 증명해야 한다. 모든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6년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도 열린다. e스포츠는 항저우 AG에 이어서 또 정식종목이다. 이상혁은 AG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AG에 출전할 수 있는 영예는 선수에게 뜻깊다. 기회가 있다면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데뷔 후 늘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위기도 있었지만, 언제나 이겨냈던 이상혁이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2026년 페이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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