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적응 힘들었다, 준비는 돼 있다”…출격만 기다렸던 나바로의 인생경기 [SD 부산 인터뷰]
부산|박정현 기자 2025. 12. 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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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준비는 되어 있었다."
부산 KCC 윌리엄 나바로(28)는 18일 부산사직체육관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서 29분 22초를 뛰며 18점·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4연승을 이끌었다.
이상민 부산 KCC 감독은 경기에 앞서 나바로와 윤기찬(21)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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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준비는 되어 있었다.”
부산 KCC 윌리엄 나바로(28)는 18일 부산사직체육관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서 29분 22초를 뛰며 18점·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4연승을 이끌었다. 공격 지표가 대다수가 데뷔 이후 최고인 ‘인생경기’였다.
이상민 부산 KCC 감독은 경기에 앞서 나바로와 윤기찬(21)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계획했다. 장재석(34), 최준용(31), 송교창(29)의 부상 이탈로 낮아진 포워드진의 신장을 높이려는 구상이었다.

나바로는 이 감독이 원하는 대로 제 몫을 해냈다. 3쿼터까지 10점을 넣으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66-67로 KCC가 한 점 끌려갔던 4쿼터에는 공격의 선봉에 섰다. 8점·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결정적인 블로킹과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 성공까지 공수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감독은 경기 종료 뒤 “나바로가 오랜만에 긴 시간 출전했는데, 정말 잘해줬다. 그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큰 힘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바로는 “가스공사가 강하게 나와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상 선수들이 이탈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생각했다. 스스로 스텝업하고자 준비를 많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바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로 KCC 유니폼을 입었다. 필리핀 농구리그(PBA)서 주전으로 뛰며 많은 활약을 펼쳤지만, KBL 입성 이후에는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이 18분 39초였고, 최다 득점은 12점에 불과할 정도로 부침을 겪었다.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 나바로는 “KBL로 이적한 뒤 출전 비중이 줄어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언젠간 나에게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했고, 코치님들이 믿어주신 덕분에 이런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나바로는 당분간 출전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는 부상자가 많은 포워드진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스몰 포워드가 익숙한 그는 파워 포워드를 맡아야 하지만,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각오다.
나바로는 “코치님들이 정신적으로 무장할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줬다. 그들의 말처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걸 증명하며 기회를 꼭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부산|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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