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서 단 2명' 권혁과 동률 이룬 92년생 포크볼러, 3+1년 20억 계약 성사…내친김에 2026시즌 신기록 도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김태훈이 2026시즌 신기록을 노린다.
남부민초-대신중-부경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름은 김동준이다. 2020년 이름을 김태훈으로 개명했다.
개명 효과일까. 2020년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김태훈은 2014년 1군에 데뷔했고, 꾸준히 마당쇠로 뛰었다. 2020년 10홀드를 기록, 생애 첫 두 자릿수 홀드를 적어냈다.
이후 구원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2021년 15홀드, 2022년 10홀드를 기록했다. 2023년 삼성으로 이적한 뒤에도 11홀드를 작성했다. 2024년 23홀드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올해 기복 속에도 삼성의 허리를 지켰다. 김태훈은 5월까지 평균자책점 1.93으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6월 6.75, 7월 9.00으로 크게 무너졌다. 시즌 말미에 소폭 반등하며 시즌을 마쳤다. 올해 성적은 73경기 2승 6패 1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8이다. 73경기는 커리어 최다 등판이자 삼성 불펜 투수 중 등판 1위다.
활약을 인정받아 삼성과 FA 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은 18일 "김태훈과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0.5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조건에 사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생애 첫 FA에서 준척급 계약에 성공했다.
역사에 도전한다. 김태훈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작성했다. 권혁(2007~2012년)에 이어 KBO리그 2번째 기록이다. 김태훈이 이번 시즌 10홀드를 넘긴다면 최초로 7시즌 연속 기록 보유자가 된다. 또한 통산 92홀드를 기록, 8개를 더한다면 100호 홀드 고지에 오른다.

롱런의 비결은 '포크볼'이다. 김태훈은 시즌 중 "제가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를 좋아하는데 (영상을) 세 시간 넘게 찾아봤다. 어떻게 던지는지. 그러다가 딱 포인트를 찾아서 따라 해보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훈은 "나에게는 뜻깊은 FA 계약인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 동료들 덕분에 FA 계약까지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투수는 야수가 많이 도와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특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열심히 해서 팬들께 꼭 보답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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