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대상’

박형기기자 2025. 12. 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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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AI 전환 성과 인정
초격차 원전기업 도약 속도
한수원이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해 박성호 AI혁신처장(오른쪽)이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원전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AI 전환(AX)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을 주제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연세대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해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공부문 전반의 디지털 혁신 확산을 목표로 제정됐다.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 수립과 단계별 실행 전략, 이를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한수원은 전사 업무 효율 제고와 원전 안전성 강화, 글로벌 수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AI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특히 원전 운영 환경에 특화된 초거대 생성형 AI를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로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소버린 AI'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 생성형 AI는 건설, 발전운영, 엔지니어링, 원전 안전,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등 한수원의 전 업무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의사결정 지원, 운영 리스크 사전 예측, 기술 문서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AI 기반 업무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사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AI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AI 전환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AI 전환을 선도하는 동시에 원전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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