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무한 확장…‘AI X 아이돌’ 오디션까지
[앵커]
인공지능 AI 기술을 바탕으로 등장한 가상의 아이돌이 K팝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단독 콘서트에 월드 투어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대형 기획사가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을 발굴하는 오디션을 열었습니다.
특별한 오디션 현장을 김혜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데뷔 2년 차 그룹 플레이브.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가 활동하는 일명 '가상 아이돌'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플레이브!"]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는가 하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해외 투어까지 시작했습니다.
[하민/플레이브 멤버 : "매주 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 여러분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또 나누는 그런 문화를 또 만들어가고 있고요."]
이런 흐름을 타고 신인 가상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도 등장했습니다.
심사 위원 앞에 선 지망생은 캐릭터지만, 그 뒤에는 실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첨단 카메라가 참가자의 표정, 움직임을 포착해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합니다.
[가상 아이돌 오디션 참가자 : "아바타를 낀 상태로 오디션을 보게 돼 가지고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요. 생각보다 손동작 같은 거 움직이고 인식되는 게 정말 신기해요."]
실제 아이돌 선발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오디션.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서울 오디션에는 천 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음반과 공연은 물론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최용호/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지드래곤 소속사 : "전 세계 모든 언어를 AI와 버추얼이 결합되면 동시에 쉽게 언어를 할 수 있고, 쉽게 음악을 낼 수 있는 것이 어마어마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I 기술과 엔터산업이 함께 만든 가상 아이돌, 세계 시장에서 K팝을 이끌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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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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