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교전 연일 격화…보다 못한 중국 “분쟁 중재 특사 파견” [지금뉴스]

신재연 2025. 12.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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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지대 무력 충돌이 연일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중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아시아 사무 특사가 캄보디아와 태국을 찾아 왕복 중재를 하고, 양국의 조속한 평화를 이끌겠다"고 어제(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이번 '중재' 발표는 일각에서 중국이 캄보디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과 과거부터 정상적인 국방 협력을 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지원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100년 넘게 국경 분쟁을 벌여온 태국과 캄보디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한 차례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태국 정부가 태국군 부상을 이유로 휴전협정 이행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며 캄보디아 민간인이 숨졌고, 양국은 이달 초부터 교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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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연 기자 (jys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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