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신기술 기업 4개사 선정’…테스트베드 제공
신기술 판로개척 확대, 민·관 상생 협력 강화

인천공항공사가 '2025년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인천공항에서 실증 기회 제공하는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기술은 ▲AI 기반 공항 긴급 안내 맞춤형 서비스 ▲자율주행 쓰레기 수거·교체 로봇 ▲무용접 모듈화 배관시스템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솔루션 등 4개 분야다.
해당 신기술은 인천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9월 2025 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25개 기업에 대한 기술적합성 평가를 거쳐 우수기술 보유기업 4개사 선정을 끝냈다.
우선 인천공항공사는 우수기술(제품)에 선정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이 가능하도록 인천공항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 4월 개장이 예정된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의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체험관'에서 최근 2년간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기술과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를 활용하면 국내·외 유망 기술의 실증은 물론 제품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판로개척 확대와 민·관 상생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