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원FC 위민,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 품는다
임창만 기자 2025. 12. 18. 14:38
국가대표 69경기 소화한 베테랑, 유럽리그 경험도
메디컬 통과·사인 완료…다음 주 공식 발표 예정
수원FC 위민에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가 합류한다. 연합뉴스
수원FC 위민에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가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메디컬 통과·사인 완료…다음 주 공식 발표 예정

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31)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유리는 이번 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사인을 완료한 상태로 구단은 다음 주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다. 메디컬 결과 역시 문제없이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유리는 국가대표 A매치 69경기 13골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로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WFC에서 유럽 무대를 경험한 바 있고, 7월 인천 현대제철에 합류해 WK리그 복귀를 알렸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필요시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는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이 꾸준히 강조해온 측면 공격 강화 및 베테랑 보강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수원FC 위민이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리그와 더불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험 많은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유리는 박 감독이나 특정 선수와 개인적 인연보다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와 팀의 비전을 고려해 수원FC 위민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원FC 위민은 최유리 영입을 시작으로 내년 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 체제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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