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이핑크 윤보미, 9년 연인 라도와 결혼…자필 편지로 편들에 고백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송주영)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윤보미 역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보미는 이날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또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서른세 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보미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결혼이라는 선택이 응원해준 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생의 큰 전환점 앞에서도,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과 팬들과의 관계를 가장 먼저 떠올린 윤보미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다.
라도 측 역시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라도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작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7년 연인으로 발전해 9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를 비롯해 '1도 없어', '덤더럼', '딜레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함께하며 음악적으로도 깊은 인연을 이어온 파트너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15년 가까이 팀의 중심 멤버로 활동해 왔다. 에이핑크는 내년 4월 19일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달 5일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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