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노래하고 있다"…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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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지난 20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앨범을 낸다.
강허달림은 17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강허달림 20th'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단순한 회고나 베스트 앨범이 아닌, 기다림과 상처, 삶의 균열과 회복을 노래해 온 강허달림의 음악 세계를 돌아보되, '지금의 강허달림'이 선택한 노래들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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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지난 20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앨범을 낸다.
강허달림은 17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강허달림 20th'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2005년 싱글 '독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음악 여정 20년을 하나의 서사로 묶어낸 앨범으로 대중을 찾는다.
단순한 회고나 베스트 앨범이 아닌, 기다림과 상처, 삶의 균열과 회복을 노래해 온 강허달림의 음악 세계를 돌아보되, '지금의 강허달림'이 선택한 노래들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최희준 원곡의 '하숙생'이 앨범 첫머리를 장식했다. 한국 대중가요의 고전인 원곡의 정서를 존중하면서도 세월을 통과한 강허달림의 목소리로 쓸쓸한 품위를 더한다.
강허달림의 음악 세계를 상징하는 대표곡이자 1집 수록곡인 '기다림, 설레임'이 2번 트랙이다. 더 깊어진 감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한철이 작곡하고 김인선과 소히가 작사한 협업곡 '마침내 석양'은 밝음과 따뜻함 속에 삶의 진심을 그려낸 곡이다.
한국 블루스의 상징적인 목소리로 꼽히는 엄인호가 피처링한 '당신이 내게 준 노래라는 것이'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음악적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심수봉 원곡의 '그때 그 사람'은 감정을 과시하지 않은 채로도 노래의 무게를 온전히 전하고자 했다.
노영심이 작곡하고 이병률이 작사한 협업곡 '선인장'은 말과 노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곡으로, 서정적인 선율과 깊은 여운이 특징이다. 7번 트랙은 2집 수록곡 '꼭 안아 주세요'다. 위로와 회복의 언어로 건네는 강허달림식 사랑 노래다.
2023년 3집 수록곡 '그대는 내 사랑'은 사랑을 과장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시선에서 쓰인 곡이다. 마지막 곡인 '그대는 여전히 꿈을 꾸는가?'는 이번 앨범의 정서를 조용히 마무리하는, 강허달림의 자작곡이다.
강허달림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년을 돌아보는 앨범이지만,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기보다 지금도 계속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태원의 '저스트 블루스'에서 블루스 밴드 '풀 문' 보컬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강허달림은 이후 신촌 '블루스' 보컬로 다수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 갔다. 그 후 2005년 싱글 '독백'으로 정식 데뷔했다.
블루스와 포크를 기반으로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강허달림은 데뷔 초부터 전 곡 작사·작곡·편곡을 직접 맡아, 개인의 내면과 삶의 서사를 밀도 있게 담아내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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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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