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용인FC의 승부수…중원 사령관 신진호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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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용인FC가 선수단 구성에서 과감한 선택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수 석현준을 시작으로 곽윤호, 김한길, 김현준, 임형진 등을 차례로 품은 용인은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용인FC는 18일 신진호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창단팀 용인FC는 신진호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새롭게 꾸려진 선수단의 중심축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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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용인FC가 선수단 구성에서 과감한 선택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수 석현준을 시작으로 곽윤호, 김한길, 김현준, 임형진 등을 차례로 품은 용인은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용인FC는 18일 신진호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26시즌 K리그2 참가를 앞둔 창단 구단이 중원 운영의 무게추로 선택한 카드다.
신진호는 지난 15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다.
K리그 통산 324경기에 출전해 23골 60도움을 기록했고,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FC서울, 울산 HD,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무대 경험도 갖췄다.
특히 2025시즌에는 K리그2로 내려간 인천에 잔류해 32경기 4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우승과 1부리그 복귀에 힘을 보탰다. 노련함과 경기 조율 능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증명한 시즌이었다.
창단팀 용인FC는 신진호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새롭게 꾸려진 선수단의 중심축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는 흐름을 잡고, 밖에서는 기준을 세워줄 ‘정신적 리더’로서의 존재감이다.
신진호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을 치르며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을 다시 얻었고, 여전히 축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것도 느꼈다”며 “용인FC가 그리고 있는 방향성과 비전을 들은 뒤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처음 만들어질수록 무엇을 기준으로 운영해 나갈지가 중요하다”며 “그 기준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세워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름값 있는 베테랑을 중심에 둔 용인FC의 창단 시즌 준비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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