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인정' 샤이니 키 옛 발언 역풍

신초롱 기자 2025. 12. 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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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사 이모' 논란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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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사 이모' 논란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가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간절한입' 에피소드 2편에 출연했을 당시 발언이 갈무리되어 올라왔다.

당시 키는 아이돌의 정의를 묻는 말에 "제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어떤 기준도 없다. 지킬 거 지키고 실망만 시켜드리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면에 나오면 안 된다. 좋은 일로만 사회면에 나오자. 저도 진짜 결백하게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인지라. 그러니까 그런 걸 최대한 어떠한 일에도 휘말리지 않게끔 지키면서 살자 이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해당 발언은 최근 키가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 모 씨에게 진료받은 적 있고, 10년 넘게 친분을 이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키의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기에 비난은 더 거세졌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갈무리)

이에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며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 준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번 저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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