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키의 가부좌 세리머니' 맨시티, '홀란 의존도' 문제 풀었다...아스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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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셰르키(22)가 엘링 홀란(25, 이상 맨시티)을 따라 했다.
그리고 그 장면은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돌아왔다는 가장 직관적인 신호였다.
올 시즌 한동안 홀란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보였던 맨시티가,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을 찾았다는 메시지였다.
지난 시즌의 급격한 추락으로 '무적의 아우라'는 깨졌지만, 맨시티는 조용히 다시 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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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라이언 셰르키(22)가 엘링 홀란(25, 이상 맨시티)을 따라 했다. 그리고 그 장면은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돌아왔다는 가장 직관적인 신호였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브렌트포드를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한 경기를 조명하며, "이런 승리를 쌓기 시작하면 아스날과 다른 모든 팀들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셰르키였다. 전반 중반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박스 외곽에서 잡은 그는 간결한 터치로 각을 만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넣었다.
득점 직후, 셰르키는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홀란의 '연꽃 좌선 세리머니', 이른바 '가부좌 세리머니'를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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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상징하는 바는 분명했다. 올 시즌 한동안 홀란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보였던 맨시티가,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을 찾았다는 메시지였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빠르게 셰르키의 편이 됐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레버쿠젠에 0-2로 패한 경기에서 맨시티는 로테이션의 한계를 노출했다. 과르디올라는 당시 10명을 바꾸는 실험을 감행했고, 결과는 참담했다. "맨시티는 모든 대회를 병행할 스쿼드가 아니다"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날은 달랐다. 과르디올라는 웨스트햄전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번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홀란,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필 포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대신 셰르키, 사비뉴, 레인더르스 등이 기회를 받았다. 결과는 명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poctan/20251218121506268gmjm.jpg)
브렌트포드는 사비뉴의 추가골로 무너졌다.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사비뉴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순간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카라바오컵 4강에 올랐다. 2021년 우승 이후 처음으로 다시 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더 중요한 건 리그 흐름이다. 맨시티는 이미 아스날을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며, 웨스트햄전 결과에 따라 잠시나마 선두에 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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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급격한 추락으로 '무적의 아우라'는 깨졌지만, 맨시티는 조용히 다시 몸을 일으켰다. 괴물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셰르키의 골과 홀란의 세리머니, 그리고 흔들림 없는 승리. 아스날을 향한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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