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쏠림’ 거부하고 컴공… 치악고 ‘서카포연고’ 5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원주시 치악고등학교 지서율 군이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뒤로하고, 국내 명문 이공계 대학 5곳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지 군은 이번 수시 모집에서 이른바 '서카포연고'로 불리는 서울대(컴퓨터공학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학부), 포항공대(POSTECH, 단일계열), 연세대(첨단컴퓨팅학부), 고려대(컴퓨터학과)에 모두 최초 합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치악고등학교 지서율 군이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뒤로하고, 국내 명문 이공계 대학 5곳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지 군은 이번 수시 모집에서 이른바 ‘서카포연고’로 불리는 서울대(컴퓨터공학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학부), 포항공대(POSTECH, 단일계열), 연세대(첨단컴퓨팅학부), 고려대(컴퓨터학과)에 모두 최초 합격했다. 지 군은 고민 끝에 지난 16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등록을 마쳤다.
특히 지 군의 행보는 의대 진학이 당연시되는 최상위권 성적대에서 본인의 신념을 지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 군은 고교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전교 학생회장으로서 학교 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 군이 컴퓨터 공학 엔지니어의 꿈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덕분이다. 이후 고교 3년 동안 인공지능 교육 과정을 밟으며 게임 제작 등에 몰두해 왔고, 인터넷 강의 위주의 자기 주도 학습으로 학업에 매진했다.
지 군은 주변의 의대 권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분야의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히며, “인정받는 게임을 개발하고 나아가 게임 회사를 설립하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과 협상 와중에도… 美 항공모함·전투기 잇따라 중동 배치
- 현대차·기아, 美 1분기 신기록… 하이브리드 판매량 53% 급증
- ‘미확정’ 공시 23번에 R&D 축소…삼천당제약, 신뢰 논란 속 고발 대응
- “文 정부 실패했는데”… 빈 상가·오피스를 주택으로 공급 ‘글쎄’
- [르포] 단 2㎜의 오차도 허용 않는 고숙련 인력 포진… 효성重 초고압 변압기 생산 현장 가보니
- 심화되는 TSMC 병목 현상… ‘최대 고객사’ 엔비디아도 생산량 조절
- [비즈톡톡] SK하이닉스, 4분기 설비투자 12조원 돌파… 올해도 ‘HBM 주도권 탈환’ 고삐
- [단독]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1호 ‘반값 공유주택’ 공급 추진
- 관망하던 中, 중동전쟁 적극 개입 선회… 美·이란 갈등 중재자 자처
- ‘담배 한 갑 1만원’ 인상론 솔솔… 학계 “흡연율 낮추려면 검토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