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19점 차 뒤집고 역전승…현대모비스 10위로 추락

전슬찬 2025. 12.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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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19점 차 열세를 딛고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66-63으로 따돌렸다.

연패에서 탈출한 정관장(14승 8패)은 선두 창원 LG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현대모비스가 4쿼터 중반부터 실책을 연발하자 정관장이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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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박지훈 /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안양 정관장이 19점 차 열세를 딛고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66-63으로 따돌렸다. 연패에서 탈출한 정관장(14승 8패)은 선두 창원 LG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7연패 탈출 직후 연승을 노렸던 현대모비스(7승 15패)는 10위로 떨어졌다.

3쿼터까지는 정관장이 불리했다. 2쿼터 리바운드 단 1개, 상대 슛 성공률 82% 허용으로 24-36으로 뒤졌고, 3쿼터 초반엔 19점 차까지 밀렸다. 박지훈 3점포로 추격을 시작해 46-54로 4쿼터에 들어섰다.

현대모비스가 4쿼터 중반부터 실책을 연발하자 정관장이 기회를 잡았다. 박지훈 속공, 아반도 속공 덩크에 이어 종료 1분 23초 전 아반도 외곽포로 11연속 득점하며 61-59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4초 전 박지훈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했다.

박지훈 22점 5어시스트, 오브라이언트 20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 함지훈(41)은 11점을 보태 통산 8,301점으로 역대 10번째 8,3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는 KBL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심판 2명(이지연·김수연)이 배치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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