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게 박나래"…장도연 9년 전 '작심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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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의 과거 발언들이 연이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이 심화하고 있다.
장도연은 "박나래가 1년 선배라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름을 편하게 불러본 적이 없다"며 "늘 가르침을 받는 입장과 지시하는 위치라는 명확한 서열이 존재한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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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의 과거 발언들이 연이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장도연은 "가장 무서운 쓰나미가 박나래 쓰나미"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지난 2016년 절친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장도연은 "박나래가 1년 선배라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름을 편하게 불러본 적이 없다"며 "늘 가르침을 받는 입장과 지시하는 위치라는 명확한 서열이 존재한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나래가 일에 있어서는 지독할 정도로 철저해 화가 나기 직전 미간에 11자 주름이 잡히는 순간부터는 극도의 긴장 속에 초집중해야 한다"고 증언했다.
박나래 역시 장도연의 말에 "기분이 상하면 이마에 내 천(川)자를 그리며 후배를 호출한다"고 인정하며 당시 장도연에게 "지금 어떻게 했어? 똑같이 다시 해봐"라고 다그치던 상황을 직접 재연하기까지 했다. 그는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를 몰아붙여야 하는 스타일이라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라 해명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일방적인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그는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게다가 지난 6일에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무면허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 A씨는 박나래의 자택을 드나들며 링거와 항우울제 등을 처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무면허 행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나래 또한 마약류관리법·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현재 그는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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