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처럼 비트코인 1만달러로 추락”…블룸버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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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잇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만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최근 8만달러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전함의 증거라기보다 더 큰 하방 위험을 숨기고 있는 신호"라며 "비트코인-금 비율이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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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과 유사…큰 하방 리스크 있어”
“비트코인·금 비율 40%↓ 코인 힘 잃어”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이전과 다르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잇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만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락장에 무리하게 투자하지 말라는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18일 블룸버그, 핀투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Great Depression)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까지 1만 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18일 새벽에 또다시 8만6000달러대가 붕괴했다. 이후 소폭 올라 18일 오전 5시30분 현재 8만6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0월 시세(약 12만6000달러)보다 30% 넘게 하락한 것이다.

맥글론은 “(두 지수의 뚜렷한 유사점은) 급격한 상승, 광범위한 투기, 최종적으로는 완만한 하락”이라며 “이러한 국면에서는 이것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이 뒤따르며 이런 논쟁은 바닥이 아니라 고점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최근 8만달러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전함의 증거라기보다 더 큰 하방 위험을 숨기고 있는 신호”라며 “비트코인-금 비율이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금 비율을 위험자산의 선행 지표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금 비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비트코인이 금 대비 힘을 잃고 있고, 시장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신호라는 게 맥글론의 분석이다. 하락세가 커질수록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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