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경쟁력 1위 런던, 2위 도쿄...'95점 껑충' 서울은 몇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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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 싱가포르를 바짝 추격하며 세계 6위를 유지했다.
세계 10위권 도시 중 점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싱가포르와는 5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서울시는 17일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에서 1288.1점으로 전년과 같은 세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0위권의 상위도시 중 가장 큰 상승폭으로 도시 경쟁력의 '질적 수준'이 더욱 강화된 결과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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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환경·교통분야 큰폭 개선
1년새 95점↑ 글로벌 톱5 눈앞

서울시가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 싱가포르를 바짝 추격하며 세계 6위를 유지했다. 세계 10위권 도시 중 점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싱가포르와는 5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서울시는 17일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에서 1288.1점으로 전년과 같은 세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5위 싱가포르와 점수 차는 전년 98점에서 올해는 5점 차로 크게 줄였다. 서울시의 '글로벌 톱5' 도시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서울의 2025년 종합점수는 전년과 견줘 95점 상승했다. 10위권의 상위도시 중 가장 큰 상승폭으로 도시 경쟁력의 '질적 수준'이 더욱 강화된 결과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GPCI(Global Power City Index)는 경제·연구개발·문화교류·거주·환경·교통접근성 6개 분야에서 전세계 주요 도시의 종합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고 일본 도쿄,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서울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모든 분야의 경쟁력이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거주·교통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서 개선이 두드러졌다. 경제·문화교류·거주·환경·교통접근성 5개 분야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거주는 6개 분야 중 가장 큰 폭(+10)의 개선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분야는 순위변동이 없었으나 서울의 핵심 강점분야로 세계 최상위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서울시는 GPCI 외에도 올해 미래잠재력·금융·창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평가지수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컨설팅기업 커니(Kearney)의 '글로벌도시지수'(GCI)에서 12위, '글로벌도시전망'(GCO)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현재보다는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영국 삶의질연구소가 발표한 '행복도시지수'(Happy City Index)에서 올해 처음으로 6위를 기록해 삶의 질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매력적인 도시' 10위, '전세계 MZ세대가 사랑하는 도시' 1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 11년 연속 선정 등 관광·도시매력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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