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자택 진료… 활동 중단”

사지원 기자 2025. 12. 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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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본명 김기범·34·사진)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제공받은 걸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키는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 씨(40)가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링거를 맞은 사진이 공개된 뒤 연루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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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병원서 만나, 의사로 알아”
유명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본명 김기범·34·사진)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제공받은 걸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키는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 씨(40)가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링거를 맞은 사진이 공개된 뒤 연루설이 불거졌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키는 지인 추천으로 A 씨가 근무하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그를 의사로 처음 만났다”며 “이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땐 자택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SM은 이어 “(키는) 그를 의사로 알았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어 진료를 받는 게 문제가 될지 몰랐다”며 “최근 논란을 통해 그가 의사가 아니란 걸 알고 큰 혼란에 빠졌다. 본인의 무지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는 성명에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알고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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