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알게된 20대女 성관계 몰래 찍고 위자료 요구…‘일부다처’ 주장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한 일본 30대 남성과 이를 도운 그의 20대 아내 등 총 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일본 민영방송 TBS뉴스와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경시청)은 주소·직업 미상의 오노 요헤이(39), 그의 아내 하루카(28·여), 양녀 린(23·여)을 성적자세촬영처벌법(性的姿態撮影?罰法) 위반 혐의로 16일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한 일본 30대 남성과 이를 도운 그의 20대 아내 등 총 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일본 민영방송 TBS뉴스와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경시청)은 주소·직업 미상의 오노 요헤이(39), 그의 아내 하루카(28·여), 양녀 린(23·여)을 성적자세촬영처벌법(性的姿態撮影?罰法) 위반 혐의로 16일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7일 도쿄 신주쿠의 한 호텔에서 오노와 한 20대 여성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하고, 이 영상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해 불특정 다수가 보도록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3명은 사전에 호텔 객실 천장에 화재경보기 형태의 카메라를 설치해 몰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노와 해당 여성의 성관계가 끝난 뒤 하루카와 린이 객실에 들어와 “우리 남편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등의 말을 하며 여성에게 위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2년간 범행을 반복해 온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오노는 자신이 ‘일부다처’를 하는 사람이며, 과거에는 양녀 린을 ‘내연 아내’(사실상 아내처럼 취급한 내연 관계 여성)로 뒀다고 말해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오노는 앞서 소셜미디어에서 알게 된 10대 여성을 신주쿠의 한 맨션에 올해 10월 초부터 약 두 달 간 감금한 혐의로 이미 체포된 상태로, 이번에 혐의가 추가됐다. 해당 감금 사건은 10대 여성이 지난달 말 도망쳐 나와 다른 지역으로 이동, 오사카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감금 현장에서 스마트폰 37대와 노트북 3대, 감금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목줄과 수갑 등을 압수했다. 스마트폰 등에는 여성 100명 이상의 성적인 영상 860편 이상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오노가 여성 100명 이상을 몰래 촬영하고, 영상들을 무단 게시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오노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나, 하루카와 린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샤이니 키, “집에서 진료받았다” 인정…활동중단 선언
-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 진중권 “막 나가네…난교 장예찬, 여연 부원장은 대국민 테러”
- “女성기 집착” 40대 여친 살해 60대, 전 부인 살해 전력도
- [속보]서울시장? 오세훈 29.2%·정원오 23.0% 오차범위 접전
- “유재석 뜻이냐”… 이이경, ‘놀뭐’ 하차 진실공방
- ‘곗돈 15억 들고 도망갔다’…가락시장 발칵, 경찰 계주 출국금지
- “엄청 똑똑…데려다 쓰자” 李가 공개 칭찬한 공무원 정체
- 한의사들, 대통령 면전에서 “한의학, 과학적 입증 힘들어” 말한 정은경 장관에 “망언 규탄”
- [속보]‘통일교 수사’ 찬성 86%…민주 지지층 95% 찬성-조원씨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