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는 스마트폰, 2분 만에 또 '완판'…접는 폰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애초 400만 원에 가까운 가격 때문에 얼마나 판매될지 관심이었는데, 사전 예약분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까지 붙어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삼성전자 전용 매장 앞에 대기 줄이 늘어섰습니다.
지난 12일 출시 당일 완판된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재입고 소식에 고객들이 일찍부터 매장을 찾은 겁니다.
▶ 인터뷰 : 현장 구매 대기 고객 - "(주로) 업무용으로 쓰는 거라서, (업무 관련) 상담하실 때 화면이 커야 되는데 더 커졌다니까…."
하지만, 2차 판매분도 온라인 사전 구매 신청 시작 2분 만에 완판되면서 일부 고객들은 발길을 돌렸습니다.
▶ 인터뷰 : 현장 구매 시도 고객 - "현장에서 구매하려고, 혹시 (재고가) 있으면. 아쉽죠. 살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삼성전자는 가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애초 5천 대 미만의 초도 물량만 판매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제가 든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 판매 가격은 약 360만 원으로 경쟁 제품인 중국 화웨이의 트라이폴드보다 약 60만 원 저렴합니다."
여기에 갤럭시 최초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중고 시장에서는 웃돈이 붙어 5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예상외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높은 제조원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탓에 마진율이 낮아 삼성전자는 향후 판매 전략 수정에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번 접는 폰을 먼저 선보인 화웨이와 주름 없는 폴더블 폰의 내년 출시를 예고한 애플까지 더하면서 접는 폰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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