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털이범 리부트'도 제작 중단…키, '주사이모' 진료 인정→방송 하차 '후폭풍'

강효진 기자 2025. 12.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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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옷장털이범 리부트'가 그룹 샤이니 키의 방송 활동 중단에 따라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제작진은 17일 공식 SNS에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이후 업로드를 중단합니다. 출연자의 입장과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제작진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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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유튜브 콘텐츠 '옷장털이범 리부트'가 그룹 샤이니 키의 방송 활동 중단에 따라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제작진은 17일 공식 SNS에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이후 업로드를 중단합니다. 출연자의 입장과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제작진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콘텐츠를 아껴주시고 지켜봐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로, 게스트의 집 옷장을 털며 취향을 분석하고 스타일링 코치를 해주는 패션 토크 콘텐츠다. 단발성 콘텐츠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아 새로운 정식 콘텐츠로 자리잡았지만 일련의 논란으로 빠르게 막을 내리게 됐다.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라는 의료면허가 없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아 논란이 된 가운데,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함께 해명을 요구받았다.

앞서 박나래가 해당 건에 대해 사과 코멘트 없이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키는 "주사 이모를 의사로 알고 자택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하며 방송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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