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키 빠진 '나 혼자 산다', 손절 후 첫 단체샷 공개…확연한 빈자리

이유민 기자 2025. 12.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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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잇단 논란 이후 박나래에 이어 키까지 출연진에서 빠진 상황 속, 변화된 멤버 구성의 단체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공식 SNS에는 새로운 단체 사진과 함께 방송 예고 글이 게시됐다.

박나래와 키, 두 핵심 멤버가 연이어 빠진 가운데 공개된 이번 단체 사진은 프로그램의 변화된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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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SNS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잇단 논란 이후 박나래에 이어 키까지 출연진에서 빠진 상황 속, 변화된 멤버 구성의 단체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공식 SNS에는 새로운 단체 사진과 함께 방송 예고 글이 게시됐다. 제작진은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19일 방송을 안내했다.

이어 "민호 회원님과 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전우들, 웃음이 보장된 100% 필승 조합"이라며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해시태그로는 '열정도 인수인계 완료'가 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최민호, 옥자현, 박지현 등 이번 방송 출연진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나 혼자 산다'는 그간 본방송을 앞두고 스튜디오 단체 사진을 꾸준히 공개해왔던 만큼, 이번 사진 역시 통상적인 홍보 컷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번 단체 사진이 주목받은 이유는 박나래에 이어 키까지 빠진 첫 공식 사진이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약 9년간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으나, 최근 출연진 명단에서 삭제됐다. 이후 제작진이 박나래를 제외한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샤이니 키 역시 공식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서 빠졌다. 키는 최근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의 의료 면허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예정된 일정과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나 혼자 산다'에서도 키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을 둘러싸고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회삿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 역시 공갈 혐의로 맞고소에 나선 상태다. 논란 이후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했고,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에서도 삭제됐다.

박나래와 키, 두 핵심 멤버가 연이어 빠진 가운데 공개된 이번 단체 사진은 프로그램의 변화된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 혼자 산다'가 이 같은 공백 속에서 어떤 방향성을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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