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에 입열었다 “의사인줄 알아…놀토·나혼산 하차”[공식입장 전문]

황혜진 2025. 12.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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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이니 키,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 이모 A씨 논란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며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특수 상해 등 의혹에 휩싸였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박나래는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비의료인,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는 지난 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키는 A씨와 10년 이상의 친분을 쌓은 사이로 알려졌다.

다음은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키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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