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부산 제주 등 16곳 투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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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6관왕 수상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내년 2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 순회 공연에 나선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국내 제작사인 NHN링크는 내년 2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을 돌며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각종 시상식에서 호명되던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6월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에서 작품상·극본상·작사작곡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의 본고장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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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6관왕 수상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내년 2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 순회 공연에 나선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국내 제작사인 NHN링크는 내년 2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을 돌며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10주년 공연이 끝난 이후 부산, 대전, 광주, 용인, 인천, 세종, 전주, 평택, 수원, 창원, 대구, 천안, 울산, 당진, 고양, 제주 순으로 공연한다.
첫 공연 장소는 부산으로, 2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달 21~22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8일과 3월 1일에는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서울 공연에 참여한 전 출연진이 투어 공연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2016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결국 고물이 된 두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로봇으로부터 가장 인간다운 감정을 깨닫는 감동과 서정적인 노래로 초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관객들에게 '윌휴 듀오'로 알려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 창작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며 현지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마이클 아덴이 연출한 미국 공연은 한국 공연과 큰 틀에서 유사하지만 가까운 미래를 표현하는 장면 등에선 현대적 정서의 연출이 강화됐다. 각종 시상식에서 호명되던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6월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에서 작품상·극본상·작사작곡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의 본고장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공연은 '어쩌면 해피엔딩' 특유의 아날로그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무대 확장에 맞춰 연출 전반에 변화를 줬다. 생동감 있는 무대 전환과 영상 스크린 활용, 라이브 연주도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서울 공연은 연일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25일까지 이어지는 112회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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