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페이 이용 시민 10명 중 9명 “수원페이, 가계에 도움”

김정수 2025. 12.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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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가량이 경기지역화폐 수원폐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수원페이 이용자 4524명을 대상으로 '2025 수원페이 사용자 온라인 설문조사'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수원페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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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페이 사용자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사진=수원특례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가량이 경기지역화폐 수원폐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수원페이 이용자 4524명을 대상으로 '2025 수원페이 사용자 온라인 설문조사'을 진행했다.

응답자 중 남성은 1318명, 여성은 3206명이었다. 11월 말 기준 수원페이 회원 수는 92만여 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수원페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48%, ‘그렇다’가 39%였다.

응답자의 89%(매우 그렇다 49%, 그렇다 40%)는 수원페이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수원페이를 주로 사용하는 업종은 ‘카페·음식점’ 55%, ‘학원 등 교육업’ 20%, ‘편의점·슈퍼마켓’ 17%였다.

개선이 필요한 점은 인센티브 확대(45%)가 가장 많았고, 가맹점 확대(32%), 결제 방식 다양화(14%) 순이었다.

수원페이 사용 이유는 ‘인센티브 혜택’(77%)로 가장 많았고, ‘지역 상권에 도움’(13%), ‘소득공제 혜택’(6%)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94%는 수원페이를 지속해서 사용할 의향이 있었지만, 58%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수원페이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충전 혜택 한도와 할인율은 ‘50만 원 한도, 10% 할인율’(57%), ‘30만 원 한도, 10% 할인율’(28%) 순이었다.

매달 정기적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50%로 지난해(40%)보다 10%P 증가했고, 월평균 50만 원 이상 충전한다는 사용자는 23%로 지난해(2%)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인센티브 확대, 충전 한도 상향으로 수원페이 사용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올해 1월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페이 효과성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페이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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