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과기정통부-새만금청과 안티드론 임시 실증 MOU 체결
김예원 기자 2025. 12. 17. 14:01
새만금 미개발지, 시험 장소로 제공
자료 사진. 2023.2.20/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서울 광진구 오펠리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새만금개발청(새만금청)과 '새만금 내 안티드론 임시 실증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적으로 드론 공격이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대두되는 점을 감안해 새만금 일대에서 넓은 개활지를 활용해 안티드론 기술·장비를 안전하게 시험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국내에선 전파 차단 장치 등 '안티드론' 기술 장비 시험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 체결로 미개발된 새만금 일대를 활용해 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전파 안전을 담당하며, 새만금 일대 안티드론 임시 실증 관련 전파 차단 시험 진행을 위한 전파 사용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향후 국가 방위산업의 발전과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시험·훈련장 후보지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그간 소관 안티드론 사업 시험평가에서 시험장 부족으로 장비 성능 입증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장거리 안티드론의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방사청은 추후 다양한 대드론체계 시험을 실시, 유사 사업에 대한 시험 평가도 새만금 지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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