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조심스런 유아인, 복귀설 급부상에 ‘즉각 부인’…장재현 감독도 ‘신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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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신작 복귀설이 확산됐지만, 소속사와 감독 모두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1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출연설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장재현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고, 유아인 측 역시 출연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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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유아인의 신작 복귀설이 확산됐지만, 소속사와 감독 모두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최근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vampire)’ 출연설이 제기되자, 당사자들이 즉각 부인 입장을 밝혔다.
1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출연설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연기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재현 감독 역시 일부 매체를 통해 “유아인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뱀피르’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브램 스토커의 고전 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받은 장르 영화로 알려졌다. 장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고, 유아인의 이름이 거론되며 복귀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다만 장재현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고, 유아인 측 역시 출연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계에서도 제작 초기 단계의 물망이 곧바로 ‘복귀 확정’으로 해석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고, 지난 7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해당 판결이 확정됐다.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며 연기 활동 재개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유아인 측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가 개봉해 관객을 만났지만, 이는 사전 촬영된 작품들로 복귀 행보로 보긴 어렵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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