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명 바꾼다고 잔뜩 묻은 X 떨어지나" 민주당 맹폭

제주방송 김재연 2025. 12.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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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명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여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명 개정을 거론하며 혁신을 말하는 것은 정치적 파산에 몰린 정당이 꺼내든 최후의 꼼수"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달 당 의원들과 오찬·면담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재선 의원들은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해 새로운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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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서 잇단 비판.. "장동혁 더 찌질"
민주당 "정치적 파산에 몰리자 꼼수"
"윤석열 단절조차 입에 올리지 못해"
"사과 없이 간판만 바꿔.. 국민 우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이 당명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여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 이름 바꾼다고 몸에 잔뜩 묻은 X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장동혁은 더 찌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당명만 바꾼다고 체질 개선이 되겠느냐는 취지입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명 개정을 거론하며 혁신을 말하는 것은 정치적 파산에 몰린 정당이 꺼내든 최후의 꼼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불법 비상계엄과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단 한 번의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간판을 바꾸겠다는 발상은 국민을 노골적으로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사

문 원내대변인은 "문제는 이름이 아니"라며 "국민의힘은 권력의 하수인이 돼 헌정 질서 파괴를 방조·비호한 책임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 대표는 윤석열과의 단절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적 책임을 회피한 채 중도 확장이라는 공허한 말장난만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당명 개정 같은 눈속임부터 접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과거에 대해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번 혁신 운운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달 당 의원들과 오찬·면담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재선 의원들은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해 새로운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은 이날 장 대표가 최근 의원들을 만나 당명 개정 검토를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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