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친환경차 '쌍끌이'…세종 행복도시 탄소중립 로드맵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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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을 양 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의 탄소 저감 성과는 시민 참여와 관계기관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교통 확대, 공원·녹지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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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을 양 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7일 2025년 기준 행복도시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배출전망치(BAU) 102만8천tCO₂ 대비 13.6% 줄어든 88만8천tCO₂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84tCO₂로, 2022년 기준 국가 평균(14tCO₂)의 약 21% 수준에 그쳤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공공시설과 건축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올해 8.9MW를 신규 도입했다. 이에 따라 누적 보급량은 당초 목표치인 222MW를 넘어 227MW를 달성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면적이 59만2999㎡에 이르렀고, 인증 건수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9건을 기록했다. 누적 인증 건수는 총 75건이다. 특히 행복도시는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에 국가 기준(4등급)보다 강화된 ZEB(Zero Energy Builing) 3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세종경찰청은 올해 7월 ZEB 3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ZEB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수송 부문에서도 친환경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행복도시 내 수소·전기차는 약 6300대로 전체 등록차량 15만 대의 4.13%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말 대비 2446%, 지난해 말 대비 32.7% 증가한 수치로 매년 친환경 차량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다.

흡수원 부문에서는 녹지 면적이 전년보다 256.6ha 늘어난 2114ha로 확대됐다. 다양한 수종과 식재 방식을 도입해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 숲을 통한 생태·문화·경관적 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홍보와 캠페인, 공모전 등을 운영했으며, '어린이 탄소중립 콘서트'와 '탄소제로 RUN'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청은 지난 16일 '2025년 행복도시 탄소중립 협의체'를 열고 이 같은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행복청은 국가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관계기관과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전 분야의 감축 성과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부문별 탄소 감축 성과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조성 등 향후 추진 전략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의 탄소 저감 성과는 시민 참여와 관계기관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교통 확대, 공원·녹지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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