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해도 20년째 각방, 이게 부부냐?”...아내가 건넨 음성파일에 할말 잃었다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5. 12.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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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헬스케어 디바이스 그룹 텐마인즈는 '2025 굿잠 리포트'를 발표했다.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는 베개를 통해 수면 모니터링과 코골이 완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수면 관리 솔루션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사용자는 별다른 노력 없이 평소처럼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코골이를 완화해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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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2025 굿잠 리포트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6시간50분
30대 가장 길고 20대 가장 짧아
코골이 비율은 11.2%, 50대 많아
공장·노래방 수준 90db도 있어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17일 헬스케어 디바이스 그룹 텐마인즈는 ‘2025 굿잠 리포트’를 발표했다. AI(인공지능)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12개월간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0분이며 연령대별로 30대가 가장 긴 수면 시간을, 20대 이하가 가장 짧은 수면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텐마인즈 수면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 취침 시간은 23시 03분, 기상 시간은 6시 5분이었다. 주말과 주중 간 수면 시간은 17분 차이로 출근·등교 등 아침 활동이 집중되는 화·수·목요일에는 6시간 45분으로 가장 짧은 수면시간을 기록했다. 반면 주말 첫날인 토요일에는 7시간 2분으로 비교적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텐마인즈는 AI가 수집한 코골이 관련 데이터도 분석했다. 평균 코골이 시간은 45분, 하루 평균 수면 시간 중 코를 고는 시간의 비율인 코골이 비율은 11.2%로 나타났다. 특히 코골이 지표는 연령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50대의 코골이 비율은 12.4%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는 8.3%로 가장 낮았다.

코골이 소리 최대 데시벨은 90dB 이상으로 가동 중인 공장이나 노래방 수준의 소음이며, 코골이 평균 데시벨은 71.8dB로 나타났다. 70dB 이상 소음은 동침자의 수면 방해는 물론 청력·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기대수명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신체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반복적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가정에서의 조기 관찰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텐마인즈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는 베개를 통해 수면 모니터링과 코골이 완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수면 관리 솔루션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사용자는 별다른 노력 없이 평소처럼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코골이를 완화해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텐마인즈는 오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6에서 수면 코칭과 스마트홈 연동 기능을 강화한 ‘AI 슬립봇’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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