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캠페인에 온정을 보태주세요”-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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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가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업과 시민이 보내주는 작은 나눔의 손길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큰 희망이 된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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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인천’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108억8000만 원으로, 1억88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17일 현재 수은주는 37.1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첫 번째 기부자로 참석해 임직원을 대표해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인천 지역 취약계층 돌봄 사업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5억 원 상당의 태블릿PC 1000대도 기증했다. 인천에 본사를 둔 패션그룹 형지는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1억5000만 원), ㈜선광(6000만 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6000만 원), ㈜화인파트너스(5000만 원), 신한은행(5000만 원), 주안복지재단(5000만 원) 등이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경인선교재단법인과 ㈜고려계전, ㈜대금지오웰은 각각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며 2019년부터 시작된 고액 기부 캠페인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도하기 위해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항과 여객터미널을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가 처음 가입한 이후 현재 인천지역 6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진현 ㈜한국교량 차장은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의 1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모금회는 올해 학교와 방송을 통한 모금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 기부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도의 기부 참여 안내 화면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등에 성금 접수처와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ARS 전화(060-700-1210·3000원)나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와 각종 간편결제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 문제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이웃들을 돕는 데도 활용된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업과 시민이 보내주는 작은 나눔의 손길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큰 희망이 된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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