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12.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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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장탄일성 선조일본' 유묵이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를 개최한다.

안 의사가 여순감옥 등을 관장하던 일본제국 관동도독부 고위 관료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던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철학, 독립운동의 흔적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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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특별전 [경기도 제공]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長歎一聲 先弔日本, 장탄일성 선조일본)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장탄일성 선조일본’ 유묵이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나오는 이 유묵은 세로 135.5㎝, 가로 41.5cm 크기다.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을 보여준다.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경기도 제공]
안 의사가 여순감옥 등을 관장하던 일본제국 관동도독부 고위 관료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관료의 후손이 일본에서 보관해 오던 것을 국내 한 민간 탐사팀이 발견했고, 귀환 협상을 하는 과정에 올해 초부터 경기도도 합세해 지난 8월 반환에 성공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던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철학, 독립운동의 흔적도 소개된다.

특별전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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