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4년 8개월 만의 부분변경…“편의사양 대폭 개선”

권제인 2025. 12. 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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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완성도 높이고 편의 사양 강화
미래적인 이미지 계승…외장 하이테크 감성
LPG 3259만원·하이브리드 3617만원부터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외장. [현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와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로 운영된다.

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존 3분할 구조의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연결한 연속형 램프로 변경해 일체감을 높였다. 주간주행등 측면부에는 음각 형태의 ‘STARIA’ 로고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수평형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깔끔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인상을 완성했다.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내장. [현대자동차 제공]

고급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면부에 직사각형 블록 패턴의 신규 크롬 그릴을 적용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가니쉬로 견고한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도 전면부와 동일한 범퍼 가니쉬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실내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대됐고,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가 기존 터치 방식에서 물리 버튼으로 변경됐다. 또한 더 운전석에 탑승 보조핸들을 새롭게 적용했고,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는 기존 버튼형에서 칼럼형으로 변경됐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와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 최고 13.1㎞/ℓ의 연비와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 6.9㎞/ℓ의 연비, 최고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2.0㎏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는 전∙후륜 서스펜션을 개선하고 차체 흡차음재를 강화해 주행 안전성과 실내 정숙성을 크게 높였다. 전륜 서스펜션은 차체와 서브 프레임 연결부의 강성을 높이고 서브 프레임에 부싱을 적용해 노면 충격 대응력을 강화했다. 카고 모델은 후륜 쇽업소버 밸브를 개선해 감쇠력의 자유도를 높임으로써 차량 거동 안정성과 일반 도로에서의 승차감을 향상했다.

더 뉴 스타리아 외장(카고). [현대자동차 제공]

또한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적용되는 차음재 두께를 늘려 가속 및 정차 상황에서 발생하는 엔진 소음 유입을 줄였으며, 차량 후측면과 하부에 흡음재를 추가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탑재해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차량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으며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신규 GUI를 통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짐을 들고 이동할 때도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기능과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멀티존 음성인식 등 최신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더 뉴 스타리아 카고 판매 가격은 3.5 LPI 기준 3인승 스마트가 3259만원부터 시작한다. 투어러는 3.5 LPI 기준 11인승 스마트 3502만원부터 11인승 모던 3999만원까지 형성돼있다. 라운지는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705만원부터 9인승 인스퍼레이션 4876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강화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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