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섹타나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혁신' 맞손

유연석 2025. 12.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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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 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는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전날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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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제조 물류·매장 운영 등에 AI 도입

경기 성남시 분당구 'NAVER 1784'에서 16일 진행된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 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는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전날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SPC그룹이 축적해 온 F&B 리테일 사업 경험·데이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다른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멤버십 플랫폼 '해피포인트 앱'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매 이력과 각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메뉴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또, AI 챗봇 상담뿐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고객참여형 R&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제조와 물류 단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AI 기반 설비 고장 예측 기술을 통해 설비 중단과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정교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최적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매장 운영에선 AI 분석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 고객 응대와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화한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AI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산업의 구조와 경쟁 방식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SPC그룹의 내부 혁신은 물론, F&B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구축해 산업 전체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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