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랑’ 메가, SEA게임 메달 이끌었다…필리핀과 3·4위전서 26점 ‘펄펄’

메가왓티 퍼티위(26)가 맹활약하며 조국 인도네시아를 2025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메달로 이끌었다.
CNN인도네시아는 16일 “메가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덕분에 인도네시아가 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과의 대회 여자 배구 준결승에서 메가가 26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3-1(28-26 13-25 30-28 26-24)로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메가는 1세트에 무려 10점을 혼자 따내며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2세트에 팀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며 전체적으로 주춤했지만, 3세트에서 8점, 4세트에서 5점을 기록하는 등 양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책임졌다.
CNN인도네시아는 “메가는 앞선 3경기에서도 팀 최고 득점자였지만,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3경기에서 총 36점이었다”면서 “이번 경기는 ‘메가트론’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여자 배구 대표팀 페드로 릴리팔리 감독은 “메가 등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목표로 했던 동메달을 획득해 기쁘다”고 밝혔다.
메가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한국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에서 엄청난 기량을 과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주로 외국인 선수를 아포짓으로 선발하지만, 정관장은 아시아쿼터인 메가를 주포로 활용하며 두 시즌 연속 봄배구 무대를 밟았다.
그는 지난 시즌 뒤 홀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곁에서 돌보겠다며 조국으로 떠났다. 이후 메가는 지난 8월 새 팀으로 튀르키예 마니사 BBSK 구단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2부리그로 승격한 마니사 BBSK를 1부로 올리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팀과 결별했다. 메가는 팀 훈련과 몇차례 친선 경기만 치른 채 공식 시즌을 치르지 않고 마니사 BBSK를 떠났다. 정관장에서 시즌 막판 부상으로 고생했던 메가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향후 빡빡한 일정 등을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애정을 보여온 메가는 이번 동남아 최대 종합대회인 SEA게임에서 메달을 따내며 목표를 달성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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