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탁재훈♥아무로 나미에, 40대·미혼에 진짜 가능성 있다" 적극 중매 ('돌싱포맨')

이유민 기자 2025. 12. 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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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웃음과 솔직함을 오가며 '돌싱포맨'을 완전히 장악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를 비롯해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상 밖 고백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MC 중 여전히 솔로인 탁재훈과 임원희를 향해 "이상형이 있지 않냐. 한 번 어필해달라"며 먼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탁재훈이 "이상형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하자, 김준호는 "재훈이 형 이상형은 돈 많은 누나"라고 대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야노 시호는 "너무 추상적이다. 제가 '추성훈'이라고 딱 말했듯이, 누군지 정확하게 말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이름을 요구했고, 잠시 고민하던 탁재훈은 큰 목소리로 "아무로 나미에!"를 외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SBS '돌싱포맨' 캡처

뜻밖의 이름에도 야노 시호는 적극적이었다. 그는 "아무로 나미에는 지금 결혼 안 한 상태고 40대다. 이건 완전 가능성 있다"며 진지하게 응원했고, "카메라 보고 영상 편지를 보내봐라. 일본에서도 요즘 한국 방송 많이 본다"며 탁재훈을 부추겼다.

결국 탁재훈은 일본어로 "처음 뵙겠습니다. 아무로 나미에 씨. 같이 있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아무로 나미에도 이혼한 지 오래됐고 아이들도 다 독립했다. 진짜 가능성 있다"며 끝까지 분위기를 몰아갔다. 다만 탁재훈이 "근데 아무로 나미에 알아요?"라고 묻자, 야노 시호는 "몰라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돌싱포맨'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야노 시호의 솔직한 부부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추성훈과의 첫 키스에 대해 "만난 지 세 번 만에 한 것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털어놨고, 마지막 키스 시점을 묻자 "말하기 싫다. 많은 사람들이 본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상민이 "추성훈과 이혼 생각을 해본 적 있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망설임 없이 "매번 매번 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TV에서 처음 봤는데 제 스타일이었다. 주변에 소개해달라고 했고, 2년 뒤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당시 광고 수익만 100억 원에 달하던 야노 시호와 달리, 추성훈은 평범한 운동선수였다고. 그는 "아빠가 처음엔 걱정했지만 성훈 씨를 만나 보더니 예의 바르고 눈도 귀여워서 안심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프러포즈 일화도 공개됐다. 야노 시호는 "제 생일에 리무진을 타고 레스토랑에 갔는데, 밥을 먹다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집에 가자고 하더라. 집에 도착하니 촛불이 켜져 있고 '결혼해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SBS '돌싱포맨' 캡처

최근 추성훈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이상민이 "다쳤을 때보다 지금이 더 속을 썩인다"고 하자, 야노 시호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며 "처음엔 힘들었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재밌는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화제는 탁재훈의 연애 여부였다. 야노 시호는 예능 '마이턴' 속 추성훈과 탁재훈의 '편의점 속옷'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으며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탁재훈이 "제가 남편 분을 좀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자 분위기는 다시 웃음으로 바뀌었다.

탁재훈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야노 시호는 "52살 같다. 안 많아 보인다"고 말했고, 탁재훈이 "내후년에 60살"이라고 하자 "피부가 반짝반짝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지금 여자친구 있냐"고 묻고는, "없다"는 답변에도 "없어? 있어요. 반짝반짝"이라며 연애 중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탁재훈이 유독 행복해 보인다는 야노 시호의 '촉'에 이상민은 "족집게"라고 반응했고, 탁재훈의 실제 연애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렸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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