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술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 됐을 것" 비서실장 두둔

박설아 2025. 12. 17. 0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으로 표현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인터뷰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앞서 와일스 실장은 이날 공개된 대중문화 월간지 '배니티 페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며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와일스 비서실장 /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으로 표현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인터뷰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알다시피 난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건 모두 알고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만약 내가 술을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자주 말해왔다"며 자신이 "매우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자신에 대해 그런 말을 여러 번 했다.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 다행이다. 만약 마셨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와일스 실장의 표현을 거듭 옹호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소유욕이 강하고 중독적인 유형의 성격(possessive and addictive type personality)"이라며 "나는 그 말을 아주 여러 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와일스 실장은 이날 공개된 대중문화 월간지 '배니티 페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며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보좌하는 대통령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자신을 이렇게 여긴다고 말해 왔으며, 따라서 와일스 실장의 발언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의 인터뷰 기사는 읽어보지 않았다면서도 "사실관계가 틀렸고, 인터뷰어가 매우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잡지의 인터뷰어에게 "충분한 접근 권한도 없었고, 인터뷰도 아주 짧은 몇 차례뿐이었다. 그리고 수지는 일반적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일스 실장을 여전히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정말 훌륭하다(She's fantastic)"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와일스 #비서실장 #알코올 #중독 #술 #담배 #인터뷰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