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위대한 파이널이 될 것" 유럽 챔피언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남미 지존 플라멩구와 대결 앞두고 기대감

김태석 기자 2025. 12. 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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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남미의 강호 플라멩구와의 결전을 앞두고 "위대한 파이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8일 새벽 2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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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알 라얀/카타르)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남미의 강호 플라멩구와의 결전을 앞두고 "위대한 파이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유럽과 남미 챔피언이 맞붙는 무대에 걸맞은 무게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발언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8일 새벽 2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을 치른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도하에 입성해, 202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플라멩구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준비 중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6일 밤 11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플라멩구전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카타르를 경험했던 그는 "그때 카타르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매우 특별한 월드컵이었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회 중 하나였다"고 말해 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먼저 꺼냈다.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클럽 최초로 시즌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한 질문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런 사실은 미처 알지 못했다"고 답하면서도, "하지만 이 결승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분명히 알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을 치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며 이 무대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결승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동기 부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해왔다. 지금 이 결승전은 그 과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팀과 클럽, 그리고 팬들에게 모두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만든다는 동기는 언제나 강력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단 하나의 장면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집중력과 균형 잡힌 동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대인 플라멩구에 대해서는 철저한 경계와 존중을 동시에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플라멩구는 현재 매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팀"이라며 "공을 가졌을 때와 가지지 않았을 때 모두 축구를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우 잘 준비된 팀이고, 피지컬적으로 강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로부터 공을 빼앗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결승전의 성격을 이렇게 정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두 팀의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비슷하다"며 "그만큼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정말 위대한 파이널 매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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