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조던과 르브론, 영원한 NBA GOAT 논쟁! ‘제임스 에이전트’는 회피했다?…“제임스는 조던과 같은 선반 위에 있다”
“조던은 이미 선반 위에 있다. 제임스가 그와 같은 업적을 쌓았다면 함께 올려두면 된다.”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의 NBA GOAT 논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새로운 시선도 있다.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프로 스포츠에선 당연한 서열 경쟁에서 자유로운 답을 내놨다.
최근 드웨인 웨이드는 조던과 제임스의 NBA GOAT 논쟁에 대해 현명한 답을 냈다. 그는 조던에 대해 “내가 지켜본 최고의 선수”라고 표현했고 제임스에 대해선 “내가 경험한 최고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조던은 정규리그 MVP 5회, 파이널 MVP 6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2번의 스리 피트로 ‘불스 왕조’를 세웠다. 무엇보다 NBA가 세계 최고 스포츠 중 하나로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든 주인공이다.
제임스의 경우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23번째 시즌을 치르며 빈스 카터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2024-25시즌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 통산 21번째 올-NBA 팀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맥스 켈러먼은 팟캐스트 ‘게임 오버’에서 폴과 함께 조던과 제임스의 NBA GOAT 논쟁을 시작했다. 다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결말이 나왔다.

그러면서 “가끔 어떤 선수를 보면 ‘혹시 이 선수가 조던을 밀어낼 수 있을까’라고 잠시 생각하게 된다.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제임스가 가장 가까이 왔을 뿐이다. 지금은 (빅터)웸반야마를 보면서 ‘건강만 유지한다면 언젠가 역대 최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폴은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트로피가 정말 많았다. 나는 동네에서 꽤 괜찮은 선수였으니까. 트로피를 선반 위에 올려두고 또 하나를 받으면 올려두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폴은 자신의 고객인 제임스를 과거처럼 강하게 변호할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스스로 잡지 않았다. 오히려 조던과 제임스가 같은 자리에 섰다는 것을 주장했다. 제임스의 커리어는 분명 환상적이고 이를 가장 잘 아는 건 폴이지만 그는 이를 꺼내지도 않았다.
‘페이더웨이월드’는 “폴은 논쟁을 날카롭게 만드는 대신 부드럽게 만들었다. 제임스의 최측근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러한 선택은 더욱 약하게 느껴진다. 실질적인 근거로 싸워줄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폴이어야 한다. 켈러먼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폴은 ‘기분 좋은 프레임’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꼬집었다.
또 “이러한 선택은 제임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임스의 커리어를 보호하는 건 의미가 없다. 확신을 가지고 주장할 필요가 있었다. 모두가 같은 선반에 있다는 건 포용적으로 들리지만 동시에 GOAT를 경쟁하는 걸 거부하는, 즉 양보하는 말이기도 하다. 조던과 제임스처럼 가장 뜨거운 논쟁에서 논리적 회피는 금방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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